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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십자가 지고도 자유로운 삶 산 참 사제” 한인가톨릭 반석 박창득 몬시뇰 2주기 추모 미사
글쓴이 : 송의용 날짜 : 17-09-19 16:24 조회 : 338 추천 : 0


박창득 어거스틴 몬시뇰 선종 2주기 추모 미사가 16일 뉴저지 메이플우드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20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됐다. 왼쪽부터 조민현 신부, 홍성계 신부, 윤상진 부제, 이 경 신부, 조후연 신부, 김상균 보좌신부. 오른쪽 액자 속에서 박 몬시뇰이 환하게 웃고 있다.

“박창득 몬시뇰님, 어디 계십니까? 보고 싶습니다”
1972년 미 동부에서 최초로 한인본당을 창립한 박창득 어거스틴 몬시뇰 선종 2주기 추모 미사가 16일 오후 7시 뉴저지 메이플우드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 이 경 바오로 신부)에서 본당과 이웃 성당에서 온 20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됐다.
박창득 몬시뇰은 1972년 미동부 최초로 뉴저지에서 한인천주교회를 설립한 이래 40여년간 본당신부로 사목하다 은퇴, 2015년 9월18일 선종했다. 박 몬시뇰은 그동안 뉴저지 뉴왁교구에서 메이플우드 본당(전 오랜지 본당)을 비롯 새들브룩 성 103위성당, 데마레스트 한인성당, 포트리 마돈나 성당 한인사목부, 메투천 교구 에디슨성당 등을 설립했다.
박 몬시뇰은 한인 가톨릭에 미주 최초로 ME, 성령기도회, 현지 한인사제 배출을 위한 ‘양업회’ 등을 도입하여 큰 열매를 맺었는데 이날 추모미사에는 이들 ‘아들 신부들’(본당 출신으로 박 몬시뇰의 추천으로 신학교에 입학하여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과 각 단체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례했다.
이날 미사는 ‘아들 신부’인 조민현 요셉(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성 미카엘 성당 주임), 조후연 야고보(뉴저지 포트리 마돈나 성당 한인사목 담당), 이 경 바오로(뉴저지 메이플우드 성당 주임), 홍성계 스테파노 신부와, 김상균 다니엘(메이플우드 성당 보좌)신부, 윤상진 부제(마돈나성당 한인사목부) 등 본당신부와 인근 한인성당의 사제단이 공동집전 했다.
미사에 앞서 사제들과 신자들은 박 몬시뇰의 천상안식을 기원하며 묵주기도와 연도를 바쳤다.
미사를 주례한 이 경 ‘아들 신부’는 강론을 통해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는 복음 말씀을 토대로 “박몬시뇰은 스스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랐다. 십자가에 충실한 결과 참 자유를 얻으신 분이다”고 말하고 “열정적인 이웃 선교 등 밀알이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듯 우리 모두는 박 몬시뇰을 닮은 삶을 추구하며 큰 열매를 맺자. 의미 있는 삶을 살자”고 당부 했다.
미사 후 참석자들은 친교실에 모여 성모회에서 마련한 송편을 들며 박 몬시뇰의 일화를 서로 나누었다. 이웃 팰리세이즈파크 시 성 미카엘 성당에서 온 김용식 교우는 “우리 모두가 박 몬시뇰에 대한 회상을 넘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자문자답해보자. 그 분이 뿌려놓은 씨앗이 큰 열매를 맺게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박 몬시뇰님은 저희들에게 모세요, 베드로요, 바오로 이셨습니다. 이제, 하늘나라 푸른 풀밭에서 ‘목동’과 함께 편히 쉬십시오, 남은 일들은 저희가 이어 가겠습니다. 우리 본당과 세상을 몬시뇰님의 바램대로 사랑과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넘치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본당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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